6월이 되고 공연들이 많이 교체가 되었어요. 그중 기대하고 기대했던 클럽드바이를 보러 왔습니다. 트레이스유의 프리퀄 작품이에요. 트레이스유라는 작품을 좋아했던 전 기대를 많이 했어요. 쇼케이스도 2월에 했었는데 티켓팅에 참전은 했지만, 저의 자리는 없었다는 슬픈 사연도 있었답니다.
클럽드바이는 예스 24 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 중이랍니다. 그리고 2관 박스오피는 입구 들어가면 보이는 캐스팅보드 옆에 있습니다.
공연기간:2024.06.11~2024.09.01
공연장소: 예스 24 스테이지 2관
러닝타임: 90분(인터미션 X)
가격(정가)
R석-6만6천원
S석-4만4천원
캐스팅
도원 역-변희상/유태율/황민수
본하 역-이종석/박좌헌/신주협
오수 역-이지연/조영화/박소현
재관람 혜택
3회차-포토카드9종(프로필ver or 공연사진ver 택 1종)
5회차- 40%할인권 1매
7회차-mini 실황ost
<후기>
저는 위메프에서 s석 할인을 하길래 쿠폰까지 써서 19000원으로 2층에서 관람하였는데 여러 번 볼 생각이 있거나 이렇게 할인을 받아서 싸게 가는 거 아니면 2층 비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잘 보였는데 이 극의 포인트는 커튼콜이기 때문이에요. 2주 차 때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2층에서 보기에 1층하고 2층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아쉬웠어요. 공연 중 일어나라고 했는데 1층은 다 일어났는데 2층은 일어나시는 분이 한 분계셨답니다. 저도 이 극이 처음이라 일어나지는 않았어요. 박수만 열심히 쳤어요.
이 극은 트레이스유의 프리퀄 극이기에 트레이스유라는 극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트레이스유가 생각이 많이 나는 극이었어요. 제가 본 페어가 작년 트레이스유 본하페어여서 그런지 몰라도 종석배우님의 대사에서 트레이스유가 많이 생각났어요. '메인 뜻 몰라 m.a.i.n 가장 주된 중요한'이 대사와 '딸기맛 나는 초코 바나나유유 사와'라는 대사를 들었을 때 트레이스유가 많이 생각났던 것 같아요.
자첫이기에 배우들의 디테일이나 표정보다는 전체적인 스토리 중심으로 관람했는데 단순히 보면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많은 것이 숨겨져 있다고 보면 그 하나하나를 찾기 어려워요. 트레이스유처럼 전 배우님을 보면서 배우님마다 다른 표현을 하시는 걸보고 힌트를 얻어 해석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로 저는 회전을 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극은 커튼콜이 포인트예요. 트레이스유와 같이 커튼콜 때 일어나서 떼창을 부르고 손뼉 치고 뛰어놉니다. 이거 넘버만 알면 100배 더 재미있는 극이니까 처음 보러 가시는 분들은 넘버 익혀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커튼콜 가사는 밑에 두겠습니다. 커튼콜데이가 지나서 유튜브에 커튼콜 영상도 올라와있으니 넘버를 알고 관극 하시는 걸 추천드리는 게 아니라 알고 가세요. 그래야 이 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보시는 분들 커튼콜 때 클럽을 사랑하는 클러버들 무서워하지 마세요. 당신의 미래일 수도 있습니다.
'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클럽드바이 20240627 20:00 공연 자둘후기 (0) | 2024.07.11 |
---|---|
뮤지컬 이블데드 20240620 공연 정보/후기 (0) | 2024.07.10 |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 20240526 후기 (0) | 2024.07.02 |
<뮤지컬> 오즈(2024.04.15 20:00공연)-정보/후기 (0) | 2024.05.27 |
<뮤지컬> 광염소나타(2024.05.12 14:00공연)-정보/후기 (0) | 2024.05.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