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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바이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다회를 할수록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남기고 싶어서 조금이라도 다른 게 느낀 걸 써 내려합니다.
드바이 포스팅 쓰는 시점에서 자11까지 했는데 포스팅은 자7을 쓴다는 게 민망하네요
최대한 빠르게 포스팅을 써볼게요.
희상도원/주협본하/영화오수 페어로 봤어요.
<후기>
이번에는 도원이가 너무 처절하게 느껴졌어요.
루쉬 전 도원이가 본하에게 먼저 미안하다고 했을 때와
본하와 오수가 떠나기 전 도원이에게 떠난다고 말할 때
오수와 나랑 같은데 나를 왜 버리고 가냐는 말과
미안하다고 먼저 말함으로서 멀어졌던 관계를 어떻게든 이어보려고 했지만,
도원이의 마음대로 되지않았고,
도원의 카세츠테이프가 망가져있어 반복되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겠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이게 보던 것과 달라서 의도한 건지 소품이 망가져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상황이 도원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더욱 도원이를 비참하게 만들었어요.
또 달 없는 밤 넘버였던 것 같은데 본하의 바지 체인이 끊어졌는데
그 체인을 감고 오수의 손과 마이크를 잡았는데 이게 아무 의미가 없고, 그냥 체인이 끊어진 거지만,
계속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날이었어요.
미니 리릭북증정데이였는데
이날은 드바이 종일반이어서 2개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the light/같이 하자/ 오르지 못할 산/ 반항은 나의 힘/아를 카페/멈춰/용서의 가사가 있고
빛의 아이/가자 가보자/신은 죽었어 악보가 포함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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