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배우님 보러 공연을 보다가 극이 좋아지면
그 극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를 보고 싶어 하는 편이에요.
트레이스유/사칠/드라이플라워/아가사가 그런 극이에요.
좋아하는 배우의 회차가 아니어도 제가 좋아하는 장면을 다른 배우님들은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다른 배우님들의 다른 표현으로 새로운 느낌을 받을 때 그 극의 재미가 더욱 커져가거든요.
보통 제가 좋아하는 배우의 표현을 가장 좋아해서 재가 좋아하는 배우님들의 같은 캐릭터들은 한 번씩만 보는데
사칠에서 정원역을 맡은 김찬종배우님은 정말 좋았어서
사칠의 찬종배우님은 몇 번 봤어요.
이런 말은 한 이유는 희상도원만 보다가 드디어 다른 도원인 민수도원을 보게 되어 말하게 되었어요.
<후기>
제가 본 민수배우님의 도원은 희상도원보다 강압적인 도원이었어요
오수를 통제하려고 했지만, 오수가 신의 죽었어 넘버 이후 통제 할 수없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해하는 도원이었어요.
그러다 하면 안 될 짓까지 해버린 도원 같았어요.
민수도원을 본 후 혜화로운 공연생활에서 항상 본화와 오수를 죽였다고 했는데
저는 트레이스유의 여자와 오수가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기에
본하는 죽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수도 죽였다는 것에 또 한 번 혼란을 겪었습니다.
희상배우님을 보면서 매 회차 다른 느낌을 받기에
민수배우님도 한 가지 표현만 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의 민수도원은 강압적인 도원으로 남을 것 같아요.
그래고 민수도원은 또 보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유는 민수도원이 확 좋았던 표현도 없었고, stranger넘버에서 안 올려주셔서 그 넘버 자체가
밋밋하게 들렸어요.
넘버들이 대체적으로 지르는 넘버들이 많아서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올라는 파트를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희상도원이 더 좋았어요.
좌헌본하는 셋 중 가장 자유롭고, 음악을 사랑하는 본하라고 생각했어요.
넘버 부르면서 찐으로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자기감정에 솔직한 부끄러움이 없는 본 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감정 표현을 보여주는 본하였어요.
커튼콜 때는 B열 객석을 지나가시고, 신나게 놀았다는...
영화오수는 그냥 좋아요.
저의 최애 오수입니다.
다들 봤으면 좋겠어요. 영화오수
진짜 잘하는데 모든 게 좋아서 뭘 콕 집어서 칭찬을 할 수가 없고,
저의 표현력이 부족한 게 아쉬울 뿐입니다.
이번에는 머글 친구랑 같이 갔는데 친구도 재미있게 봤다고 해서 뿌듯했어요.
처음 보면 난해한 극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커튼콜 교육을 시켜서 갔더니 그래도 재미있었나 봐요.
저는 또 다른 친구를 영업해야겠어요.
더블 적립데이&대사티켓데이여서 도장도 받고, 티켓도 받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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