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드바이로 인해 작년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대학로랑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트레이스유를 보러 다녔는데
이번 해는 클럽도바이예요.
극에서 다른 모습의 배우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으면서
매 회차 다른 극을 보는 것 같으며
커튼콜에 미쳐있는 저.
또 갔습니다. 예스24스테이션 2관
<후기>
클럽드바이에서는 스토리의 중심은 도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본하와 오수의 러브스토리가 있지만, 도원이가 이 스토리의 시작과 끝을 맡고 있고,
도원이가 이끌어가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항상 도원의 표정과 행동에 집중을 하는 편입니다.
희상도원은 상대방과의 호흡을 신경 쓰면서 행동하는 게 보여서
그런 장면 때마다 집중을 하게 되는데
그중 한 장면이 신은 죽었어 넘버 전이예요.
전에는 오수를 미러링 하면서 행동을 똑같이 했는데
요즘은 바라는 보는데 행동을 같이 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미러링을 할 때는 보호하려는 느낌이 아니면 나를 벗어날 수 없다는 느낌, 닮고 싶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너는 나야'라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자아가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같은 자아니까 굳이 따라 하지도 않아도 나라는 느낌.
이런 해석이 물론 배우님의 표현하려는 게 아닐 수 있지만, 저는 그때 느끼는 관객의 해석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협본하는 볼 때마다 능글맞아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오글거렸는데 요즘에는 그냥 웃기면서
귀여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타 치실 때 너무 좋아요.
종석본하가 기타를 더 잘 치는 것 같은데
주협본 하 기타 칠 때가 더 좋아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영화배우님은 그냥 항상 좋아요.
제발 봐주세요.
넘버 그냥 시원시원하게 부르시고, 표정도 너무 좋아요.
이 날은 커튼콜 데이여서 커튼콜은 촬영했지만, 커튼콜 때는 못 놀고, 앵곡 때만 놀아서 재미는 있었지만, 아쉬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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