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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지컬 틱틱붐 정보/후기 (2024.11.30 18:30공연)

by ª®♪♬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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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틱붐 보러 신한 아티움에 왔어요.

맨날 혼자 관람했는데 오늘은 친구랑 같이 왔어요

둘 다 지후배우님을 애정해서

지후배우님 회차로 예매했답니다.

서울 사람은 아니지만 관극 하러 올라와서 돌아다니다 보면

저 노란 틱틱붐 포스터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그럴 때마다 관극 하는 날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저는 넷플릭스에서 틱틱붐영화를 보고  뮤지컬을 관극 하러 왔기에

어느 정도 스토리와 넘버를 알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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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틱붐 포토존이에요.

작업대와 소파가 같이 있어서 소파에서 찍기도 하고 작업대에서 찍기도 하더라고요.

같이 찍을 일행이 있으면 소파에서 같이 찍고

혼자 관람 왔으면 작업대에서 찍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소파에서 혼자, 친구는 작업대에서 혼자 서로 찍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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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소: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공연기간:2024.11.16~2025.02.02

러닝타임:110분(인터미션x)

가격(정가)

OP석:11만원

VIP석:11만원

R석:9만원

S석:7만원

(VIP석은 가로 A구역 1열 5~C구역 4번/세로 1열부터 19열까지

R석은 1층 OP/VIP제외 구역과 2층 중블 1~4열

S석은 2층 나머지 구역입니다.)

캐스팅

존:배두훈/장지후/이해준

수잔:방민아/김수하

마이클:김대웅/양희준

앙상블:홍동하/서정/백중훈/권수정/권릴리

예매처:인터파크티켓/신시컴퍼니

재관람혜택

3회차 혜택: 30% 할인쿠폰

5회차 혜택:40% 할인쿠폰+2025 붐버즈캘린더

7회차 혜택:50% 할인쿠폰+붐버즈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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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전 OP석 2열에 앉았는데 자리 앞 뒤 공간이 넓었어요. 그리고 무대와 가까워서 기대 가득이었는데 틱틱붐의 구조물이 3층까지 있고 그 3층에는 그네가 있었어요. '그네를 누가 언제 탈지는 모르겠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느낀 건 저기에 누군가가 그네를 타면 발바닥 밖에 안보이겠다. 와 구조물이 높아 목이 아프겠다 2시간 내 목아 버터다오.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저의 예상은 맞았습니다 그네 타는 장면에 얼굴이 보이지만 존이 다리를 쭉 펴고 그네를 타는데 발이 제일 잘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3층에 가는 분량은 많은 편은 아니어서 괜찮았어요. 또 중후반 넘어가니 목도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다시 본다고 해도 OP석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요. 배우들과 가까운 거 너무 좋았어요.

 

  저는 틱틱붐 영화를 보고 간 거여서 어떤 스토리인지 무슨 넘버가 있는지 대충은 알고 간 상태였어요. 조금은 내용이 다른 것도 있었고, 영화에서는 슈가라는 넘버가 없었던 것 같은데 그 넘버가 앙상블과 배우들이 다 나오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영화랑 비교하면 영화의 존은 답답하다고 느꼈는데, 뮤지컬에서는 어리숙한 게 아니라 나쁘다! 수잔이 보살이네~라고 친구와 결론을 내렸습니다. 뮤지컬을 보실 분들은 관극 전이든 후든 영화도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해요. 영화 만든 사람 조나단 팬인가 미화 많이 해줬네라고 친구랑 말했어요.

 

  틱틱붐은 렌트의 작가 조나단 라슨의 서른 살 생일을 앞두고 이뤄 놓은 것 없음에 초조함과 불안감 삶을 극으로 만든 작품이에요. 그렇잖아요 어렸을 때는 30이라는 나이가 엄청 멀고 대단한 일을 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 하지만, 보통은 그 숫자가 다가 올 수록 나는 별로 달라진 것도 없다고 느끼잖아요. 하지만, 30이라는 숫자에 걸맞은 결과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저는 보통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거나 느꼈던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극은 이런 고민을 했던 분들이나 서른 즈음의 사람들 아님 좀 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아님 렌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요. 저는 렌트를 더 재미있게 봤지만, 되게 렌트느낌이 많이 나는 극이에요. 

배지3번 존의 룸카드(재관람카드) 틱틱붐 티봉 티켓

저는 배지 3번 배지를 샀고, 카세프테이프 마스킹테이프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어서 사질 못했어요. 다음 관극 했을 때는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직 예매한 티켓은 없지만, 회전은 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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