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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지컬>일테노레(20240118 19:30공연후기)_홍광호 김지현페어

by ª®♪♬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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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테. 노. 레! 보러 예술의 전당을 갔다 왔습니다.
일테노레는 여러 가지 이유로 볼까? 말까? 고민하던 극이었어요.
하지만 홍광호배우님 필모를 하나 놓치는 건 안될 것 같아서 보러 가게 되었어요.
1,2차 티켓팅은 고민하다가 아예 도전도 안 했고 남은 티켓팅은 시도는 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해서 끝나기 전에 남은 자리 아무 곳이나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있다가 3층 중블에 자리가 있어서 잡고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토월극장 객석 1층 캐스팅보드

공연기간:2023.12.19~2024.02.25
공연장소: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
예매처
:인터파크/티켓링크/예스 24 티켓/예술의 전당
러닝타임
:17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캐스팅
윤이선:홍광호/박은태/서경수
서진연:김지현/박지연/홍지희
이수한:전재홍/신성민
최철:최호중
베커 여사:아드리아나 토메우/브룩 프린스
앙상블:김준오/김수영/서재홍/맹원태/김지욱/최새봄/남궁혜인/방보용
김대식/강경현/김한비/장희원/박현선/하수연/김보미/박민혁
스윙:안현석/김예림/이소연/서광현

시놉시스

토월극장 객석2층 메인 캐스팅보드

<후기>
제가 공연 후기와 스토리를 보고 가지는 않았는데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극이라는 걸 얼핏 듣고 갔습니다. 보러 간 큰 이유 중 하나는 홍광호배우님이었으니깐요.

자리는 3층 중블이었어요.  저번에 토월극장 3층 오른쪽블록에 앉아서 본 적이 있었는데 계단 안전대 때문에 오글 쓰고 봤을 때 시야방해되는 게 커서  그 후 토월극장은 중블만 가야 한다는 마음을 먹었고, 남은 자리가 중블이어서 얼른 잡았어요. 3층에서 무대를 보았을 때 스스줌을 기준으로 8 배율을 하면 전신이 다 보이는 정도였고 12 배율로 하면 상반신 보이고 표정도 잘 보였어요. 자리는 보기에 좋았습니다.

극에 대해서 호불호를 물어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였어요. 내용 자체가 지루했어요. 끝부분에는 감동적이면서 배우분들도 감정이 격렬해져 몰입되었지만 그 부분 보겠다고 다시 보지는 않을 것 같아요. 테너의 성장기에 중심을 더 주었던가 사랑이야기에 중심을 주었던가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을 주었던가 뭔가 확실하게 하나를 이끌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보기에는 이선이는 큰 걸림돌 없이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생각이 들고 사랑이야기에는 서로의 감정을 말하고 느끼는 시간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고 독립운동이야기를 끌고 가지만 주인공인 이선이는 독립운동보다는 오페라를 너무 사랑하는 인물이기에 독립운동에 대한 스토리도 지루하게 흘러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3층에 od컴퍼니 실물유료티켓할인을 받아서 7만 4천 원(예매수수료포함)으로 봤는데 1층 16만인데 솔직히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들어요. 뮤지컬 값이 많이 올라서 대극장 vip석은 부담되어서 대극장 1층을 가더라도 사이드로 r석으로 가거나 2층 중블로 보라는데 일테노레는 1층 전체가 vip이기에 1층에서 봤으면 후회했을 것 같아요.

제가 극 자체가 호였으면 신성민배우님 회차도 보았을 텐데 신성민배우님은 다음 차기작에서 뵈어야 할 것 같네요.

제가 간 날은 오리지널 티켓주는 날이어서 캐보랑 찍었보았습니다:)

md는 보통 프로그램북이랑 배지 하나씩 사는데 윤이선뱃지는 품절되어 있었고 프로그램북도 미니프로그램북만 나와있어서 일단 미니프로그램북만 get! 했습니다.
시간 되면 프로그램북하고 뱃지사서 다시 갈 것 같아요.
(그때 포토존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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